'미란다 커 남친' 에반 스피겔, 145억 대저택 구입 '결혼 임박?'

  • 등록 2016-05-10 오전 8:48:54

    수정 2016-05-10 오전 8:48:54

에반 스피겔-미란다 커. 사진=미란다 커 인스타그램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톱모델 미란다 커의 억만장자 남자친구인 에반 스피겔이 초호화 저택을 구입했다.

8일(현지 시간) 미국 TMZ 등 외신에 따르면 에반 스피겔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브랜트 우드에 있는 저택을 구매했다.

캘리포니아의 유명 부촌에 있는 이 저택은 1250만 달러(한화 약 145억8000만원)이다. 면적은 200여 평에 달하는 대저택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매체는 유명 건축가가 제작한 이 저택에는 4개의 침실과 6개의 욕실, 수영장 및 헬스장이 있다고 전했다. 또 미란다 커 커플이 오래전부터 사들이고 싶었던 집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두 사람의 결혼이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불거지고 있다.

미란다 커는 배우 올랜도 블룸과 2013년 이혼한 뒤 6살 연하의 억만장자 남자 친구 에반 스피겔과 교제 중이다.

에반 스피겔은 사진공유 애플리케이션 스냅챗의 CEO로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어린 억만장자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에반 스피겔이 보유한 순자산은 15억달러(약 1조6336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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