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책 ‘썰전’ 하차 “만류 많았지만 도전해보고 싶다”

  • 등록 2017-06-30 오전 8:55:25

    수정 2017-06-30 오전 8:55:25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전원책 변호사가 ‘썰전’에서 하차했다.

전 변호사는 29일 방송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을 끝으로 출연을 그만 둔다. 1년 6개월 만이다. 그는 “주변 수많은 선배 언론인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도전해보기로 결심했다. 앞으로 많이 도와달라”고 말했다. 그는 경쟁채널인 TV조선의 기자직으로 입사해 앵커석에 앉을 예정이다.

전원책 변호사는 “대단히 고맙게도 무사히 1년 반을 보내고 떠난다”며 “남아있는 김구라 씨, 유시민 전 장관, 또 이 자리에 앉을 누군가의 입담을 계속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이어 “승승장구해서 한국 최고의 프로그램으로 날아오르길 바란다”고 했다.

전원책 변호사는 2016년 1월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과 함께 ‘썰전’의 패널로 합류했다. 보수 진영을 대표하는 논객으로서 설전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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