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데이"…김영희·이태영·정순주, 오늘(23일) 결혼

  • 등록 2021-01-23 오후 2:48:37

    수정 2021-01-23 오후 2:48:37

김영희 웨딩화보(사진=SNS)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개그우먼 김영희, 이태영, 정순주 전 아나운서가 나란히 웨딩마치를 울린다.

김영희는 23일 오후 10살 연하인 전 야구선수 윤승열과 서울 강남 모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 2019년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친한 누나, 동생으로 지내오다 연인으로 발전,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애초 지난해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식이 미뤄졌다.

김영희, 윤승열의 결혼식은 주례 없이 진행되며 동료 개그맨인 박영진, 이상훈이 1, 2부의 사회를 맡는다. 축가는 뮤지컬 배우 김호영, 배다해가 부른다.

이태영 웨딩화보(사진=해피메리드컴퍼니)
이태영은 오후 5시 힐튼호텔 서울에서 11살 연상 사업가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태영의 예비신랑은 베트남에 사업체를 둔 LKS그룹 대표 유 모 씨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8년 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3년 전 교제를 시작했다. 유 씨가 운영 중인 LKS그룹은 한국 대학과 베트남 대학을 연계한 교육 사업 및 한국 중소기업과 베트남 상공회의소를 연계하는 플랫폼을 운영 중인 중견 기업이다.

결혼식은 주례 없이 진행되며 사회는 MBC 공채 개그맨 동기인 김경진이, 축가는 MBC 개그맨 후배이자 TV조선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영기와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리포터로 친분을 쌓은 방송인 박슬기, 그리고 이태영과 절친한 여성 MC 4인방이 각각 맡아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정순주 웨딩화보(사진=SNS)
정순주 전 아나운서는 동갑내기 치과의사와 결혼식을 올린다. 정 전 아나운서는 SNS을 통해 결혼 소식을 알리며 “친구로 만났고 같이 일상을 나누고 서로의 고민을 들어주다보니 같은 곳을 보고 있더라”며 예비신랑에 대한 애정을 내비쳐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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