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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6만1000달러 숨고르기…"단기 조정 후 상승흐름 기대"

지난 21일 역대 최고가 경신 후 6만1000달러까지 밀려
"ETF 등 제도화 편입 가시화…금융기관 시장 참여 본격화"
국내 가격도 7500만원대 횡보…이더리움은 500만원대 안착
  • 등록 2021-10-24 오전 9:28:22

    수정 2021-10-24 오전 9:28:22

(사진=이미지투데이)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비트코인 가격이 6만1000달러대에서 재차 반등을 노리고 있다.

24일 암호화폐 정보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9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61% 오른 6만149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0.66% 오른 수치다.

비트코인 가격은 미국 비트코인 선물 상장지수펀드(ETF) 호재에 힘입어 지난 21일 역대 최고가를 넘어 6만7000달러에 육박하기도 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자산운용사 프로셰어의 비트코인 선물 ETF(BITO)가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처음 거래를 시작했고, 연일 급등세를 이어간 덕이다. 비토는 거래 첫날 5% 가까이 치솟은데 이어 상장 둘째날인 20일에는 9%가 넘는 상승율을 보이기도 했다. 상장 이틀만에 거래대금이 10억달러를 넘어서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한대훈 SK증권 연구원은 “반에크(VanEck)의 비트코인 선물 ETF도 SEC 승인을 받으며 오는 25일부터 거래가 시작될 예정이라 비트코인의 제도화 편입은 점차 가시화되는 분위기”라며 “글로벌 채권운용사인 핌코(Pimco)도 포트폴리오 중 일부를 암호화폐 투자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금융기관들의 시장 참여도 본격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트코인 선물 ETF 출시를 필두로 향후 다양한 금융상품이 출시될 것이라는 기대감, 이를 바탕으로 금융기관들의 시장 참여가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가 맞물리면서 비트코인 가격은 상승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다만 최근에는 단기 급등에 따른 조정으로 잠시 숨고르기 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지난 21일 연중 최고점을 경신한 비트코인은 하루만에 6만2000달러대까지 급락한 이후 이날까지 6만1000~6만2000달러에서 횡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국내 가격도 업비트 기준 7500만~7600만원대를 오르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500만원대에 안착한 형국이다. 이날 9시 9분 기준 24시간 전보다 0.28% 오른 509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리플과 솔라나도 각각 0.37%, 0.48%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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