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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은 “다년간 K리그 무대에서 활약해 온 골키퍼 자원 황성민을 영입하며 한층 두터워진 골문 스쿼드를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
FC서울은 황성민의 합류로 FC서울은 91년생 동갑내기 양한빈과 함께 베테랑 골키퍼 라인을 보유하게 됐다. ‘젊은피’ 정진욱(25) 백종범(21)까지 더해 골키퍼 뎁스가 더욱 풍부해졌다.
황성민은 서울체고, 한남대를 거쳐 2013년 충주험멜에서 첫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3년간 충주험멜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며 프로무대 경험을 쌓았다. 이후 안산, 제주, 경남 등을 거치며 K리그 통산 140경기 출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계약을 마무리 한 황성민은 16일부터 시작되는 남해 2차 전지훈련부터 합류해 손발을 맞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