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학' 조이현→윤찬영 주연 7인 "보다 빠르고 역동적인 좀비물"

  • 등록 2022-01-26 오전 11:40:41

    수정 2022-01-26 오전 11:40:41

(사진=넷플릭스)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지금 우리 학교는’ 출연 배우들이 다른 좀비물들과 다른 작품만의 차별성과 강점을 직접 꼽았다.

26일 오전 온라인 생중계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감독 이재규) 제작발표회에서는 연출의 이재규 감독을 비롯해 박지후, 윤찬영, 조이현, 로몬, 유인수, 이유미, 임재혁 등 배우들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오는 28일 전세계 넷플릭스로 공개될 ‘지금 우리 학교는’(이하 ‘지우학’)은 좀비 바이러스가 시작된 학교에 고립돼 구조를 기다리는 학생들이 살아남기 위해 함께 손잡고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담는다. 지난 2009년 인기를 끌었던 동명의 네이버 웹툰이 원작이다. 앞서 드라마 ‘다모’, ‘베토벤 바이러스’를 비롯해 영화 ‘완벽한 타인’으로 영화까지 연출한 이재규 감독과 드라마 ‘추노’, 영화 ‘7급 공무원’, ‘해적: 바다로 간 산적’ 등을 쓴 천성일 작가가 극본을 맡아 의기투합했다. 여기에 박지후, 윤찬영, 조이현, 로몬, 유인수, 이유미, 임재혁 등 에너지 넘치는 젊은 배우들이 출연, 글로벌 청춘 스타 탄생을 예고해 기대감을 자아낸다.

청산 역을 맡은 배우 윤찬영은 “원래 유명한 웹툰으로 알고 있었다. 오디션 기회가 주어져서 오디션을 통해 작품에 참여하게 됐다”고 출연계기를 밝혔다.

나연 역을 분한 이유미는 실제 웹툰의 팬이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이유미는 “저는 이 웹툰을 본 적도 있었고, 그러다 보니 제가 맡은 캐릭터에 대해서 항상 궁금증을 갖고 있었다. 이 역할을 하는 것 자체가 영광이라 당장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로몬 역시 “대본 처음 읽을 때 몰입을 너무 해서 울고 웃고 했던 기억이 난다. 대본이 굉장히 재밌어서 너무 하고 싶었고, 특히 이재규 감독님이 하신다고 해서 무조건 해야겠다는 결심이 섰다”고 귀띔해 기대감을 유발했다.

실제 자신이 좀비물 마니아라고 밝힌 대수 역의 임재혁은 “다른 좀비 영화들을 보면 총을 쏘거나 군인이 등장해서 스케일 크게 좀비를 죽이는 경우가 많다”고 분석하며 “저희 드라마는 그런 게 아니다. 학교란 친숙한 배경 안에서 벌어진 일이기 때문에 학교 안에 있는 지형지물로 좀비들과 싸운 경우가 많았다. 그런 면이 차별화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작품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기남 역의 유인수는 “‘지우학’ 만의 차별화된 강점은 단순 오락성만을 강조한 작품이 아니라는 점”이라며 “오락성도 있지만, 현재를 사는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바이러스’란 공통된 주제를 가지고 좀 더 현실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좀비물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귀띔했다.

남라 역의 조이현은 “더욱 빠르고 역동적이다. 좀비마다 성향이 다른데 그런 것도 세세히 표현한 것도 강점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온조 역의 박지후는 “학교가 배경이라 교복을 입는 좀비, 체육복을 입은 좀비, 급식실, 양호실에서도 좀비가 나타난다. 신선한 좀비들이 등장한다. 헤어롤을 만 좀비도 있다”며 좀비들의 다양한 면모도 관전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지금 우리 학교는’은 오는 28일 전세계 넷플릭스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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