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복 노래하던 영탁, 전복 홍보대사 됐다

  • 등록 2022-02-21 오전 9:30:30

    수정 2022-02-21 오전 9:30:30

(사진=완도군)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영탁이 전복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영탁은 18일 완도군청에서 열린 완도 전복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 위촉패를 전달받고 완도 전복 홍보대사 활동을 시작했다.

영탁이 지난 10일 발표한 신곡 ‘전복 먹으러 갈래’는 독특한 제목만큼 재미있는 가사가 인상적인 팝 트롯 장르의 곡이다. 이번 신곡의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1위에 올라 굳건한 인기를 과시했다. 원더케이(1theK)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전복 먹으러 갈래’ 뮤직비디오는 19일 100만뷰를 돌파하며 화제를 모았다. 또한 유튜브 뮤직의 인기곡 3위, 인기 뮤직비디오 2위에 오르는 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전복 먹으러 갈래’ 가사 속 ‘완도 앞바다’와 ‘전복’이 자연스럽게 홍보되자, 완도군은 영탁에게 완도 전복 홍보대사를 제안하였고 영탁이 이를 흔쾌히 수락하면서 성사됐다.

영탁은 “해산물을 좋아해서 해산물을 제목에 넣으려고 생각하다가 전복이 맛있어서 최종적으로 전복을 선택했다”며 “이번 노래를 통해 전복이 많이 소비돼서 어업인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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