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시중 대비 30% 저렴한 ‘K-김’ 출시

한국 품종 ‘김’, 로열티 부담없어 합리적 가격 제공
대천김과 공주대학교 7년 연구끝에 개발한 품종
치솟는 물가에 밥상 물가 안정에 노력
  • 등록 2022-07-06 오전 6:00:00

    수정 2022-07-06 오전 6:00:00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롯데마트가 식탁에서 빠질 수 없는 ‘김’만큼은 치솟는 물가 속에서도 걱정없이 저렴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동일 중량 상품 대비 약 35% 가량 저렴한 K-품종 ‘골드1호’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롯데마트 골드 1호 재래김 상품컷(사진=롯데마트)
K-품종 상품은 해외 종자 사용에 따른 로열티 부담이 없기 때문에 타 상품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일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순수 국산 재래김 신품종인 ‘골드1호’ 김은 ‘대천김’과 공주대학교가 7년간의 공동 연구 끝에 개발된 국산 품종으로, 일본 종자가 대다수인 김 원료에서 벗어나 국산 품종을 활성화시키는 롯데마트의 K-품종 프로젝트를 통해 출시됐다.

골드1호는 일반 품종 대비 단백질 함량이 높아 김 본연의 단맛과 풍부한 감칠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은 물론, 서해안 청정지역에서 종자 배양부터 양식, 완제품 생산까지 30년 경력의 김운학 생산자와 어민 그리고 롯데마트가 공동 품질 관리에 나서 더욱 건강한 김 맛을 즐길 수 있다.

실제 골드1호의 맛과 품질, 합리적인 가격에 대한 소비자 반응은 뜨거웠다. 지난 1월 선뵀던 ‘골드1호 식탁김’은 출시 이후 약 6개월간 누적 판매량 20만여개를 달성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6월 ‘재래김’과 ‘직화구이김’까지 선뵈게 되었다.

직화구이김은 수정 불판에 구워 짙은 불맛을 담아냈고, 기존 전장김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자 칼집을 내 쉽게 취식할 수 있고 보관도 용이한 상품이다. 전국 롯데마트 및 롯데온 내 롯데마트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정혜원 롯데마트 건식품팀 MD(상품기획자)는 “대표 생산자의 사진을 상품 전면에 노출할 만큼 골드 1호의 맛과 품질에 자신이 있다”며 “앞으로도 K-품종 발굴 및 다양한 단독 상품을 개발해 치솟는 물가 상황 속에서도 소비자들이 롯데마트에서 부담없이 장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미녀 골퍼' 이세희
  • 돌발 상황
  • 2억 괴물
  • 아빠 최고!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