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억·19배 상승·1위...숫자로 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스타in 포커스]

'우영우' 부동의 1위로 유종의 미
200억 제작비에 감동·재미로 꽉꽉 채운 16부작
시청률 19배 상승→43번 1위
  • 등록 2022-08-19 오전 9:56:55

    수정 2022-08-19 오전 9:56:55

사진=‘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박은빈 스틸컷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신드롬을 일으키며 뜨거운 사랑을 받은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마지막까지 재미와 감동을 안기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지난 19일 막을 내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박은빈 분)의 대형 로펌 생존기를 담은 드라마다. 탄탄한 대본과 섬세한 연출, 배우들의 호연이 어우러지며 ‘인생 드라마’라는 호평을 받았다. 채널의 한계를 딛고 ‘언더독’의 승리를 보여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이 드라마가 남긴 발자취를 숫자로 정리해봤다.

‘200억’ 제작비

‘우영우’는 약 200억의 제작비가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만큼 완성도가 높은 드라마로 호평 받고 있다. 메인 연출을 맡은 유인식 PD부터 문지원 작가까지, 실력파 제작진으로 꾸려졌고 배우들도 박은빈, 강태오 등 주연 배우 뿐만 아니라 구교환, 이윤지, 김주헌, 이봉련 등 특별 출연 배우들까지 실력파 배우들로 꾸리며 완성도를 높였다. 우영우에게 영감을 주는 고래 CG부터 법정 등의 세트장 역시 실감 나게 제작을 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16부작

‘우영우’는 16부작으로 제작돼 다양한 에피소드를 다뤘는데 우영우가 천재 변호사인 만큼, 로펌 한바다의 소속으로 다양한 사건들을 맡으며 이를 해결해나가는 과정이 그려졌다. 매회 사건이 달라지며 옴니버스의 매력까지 더해졌다. 특히 우영우, 그리고 한바다가 맡는 사건들을 통해 사회에서 생각해야할 것들을 던졌다. 2회 에피소드인 ‘흘러내린 웨딩드레스’에서는 성소수자의 이야기를, 3회 ‘펭수로 하겠습니다’에서는 자폐 스펙스럼을 가지고 있는 상훈(문상훈 분)의 사건을, 3회 ‘내가 고래였다면’에서는 탈북자의 사연을 다루며 차별과 편견에 대해 생각하게끔 했다. 이외에도 문화재, 아동의 인권, 사내부부 해고 등 사회적인 문제들을 다루며 생각할 거리를 남겼다. 특히 사건들을 우영우의 방식으로 시원하게 해결해가며, 히어로물을 연상케 하기도 했다.

사진=‘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스틸컷
◇시청률 19배 상승


‘우영우’의 성공이 언더독의 승리라고 불리는 이유는 채널 때문이다. ENA는 시청자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채널인데, 이같은 한계에도 ‘우영우’는 적수 없는 1위 자리를 지켰다. 특히 시청률의 상승세는 놀라울 정도다. 0.9%(이하 닐슨코리아/전국 유료가구 기준) 시청률로 시작해 2회에서는 2배 상승한 1.8%를 기록했으며, 3회에서도 2배 상승한 4.0%를 기록했다. 마지막까지 촘촘한 스토리로 감동과 재미를 선사한 ‘우영우’는 16회에서 17.5%를 달성했다. 1회 시청률인 0.9%의 19배가 넘는 수치다. 2049 타깃 시청률 역시 7.9%로 전 채널 1위를 차지했다.

1위

‘우영우’의 연이어 ‘신기록’을 달성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서 조사한 드라마 부문 TV 화제성에서 7주 연속 1위(6월 5주차~8월 2주차)를 차지했으며, 글로벌 OTT 플랫폼에서 TV 비영어 부문 가장 많이 본 콘텐츠 1위(넷플릭스 기준, 8월 2주차) 자리를 지켰다. 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우영우’가 방송된 지난 6월 29일부터 종영한 8월 18일까지, ‘우영우’는 총 43번의 ‘한국의 TOP10’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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