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폐막식 무대 비 "어깨가 무거웠다"

  • 등록 2010-11-28 오전 11:36:18

    수정 2010-11-28 오전 11:36:18

▲ 비

[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가수 비가 아시안 게임 폐막식에 단독 무대를 펼친 데 대해 "어깨가 무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비는 지난 27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아시안 게임 폐막식에서 단독 엔딩 무대에 참여, `레이니즘` `힙송` `프렌즈`를 선보였다.

베이징 올림픽 폐막식에 이은 국제적 스포츠 행사에 두 번째로 참석하며 월드스타의 입지를 다시 한 번 과시했다.

공연 후 비는 "한국 대표로써 어깨가 무거웠지만 단독 무대를 가질 수 있어서 뜻 깊었다"며 "메달을 딴 선수들 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비는 오는 12월31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말 단독 콘서트 `아듀 2010 with RAIN` 준비에 매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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