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영화 `최종병기 활` |
|
[이데일리 스타in 장서윤 기자] 사극 액션 영화 '최종병기 활'(감독 김한민)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11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0일 개봉한 '최종병기 활'은 13만 8913명을 동원, 유료시사 관객을 포함해 누적 관객 수 23만 8115명을 보이며 1위에 올랐다.
'최종병기 활'은 병자호란 당시 청나라 정예부대에게 누이를 뺏긴 조선 최고의 신궁 남이가 누이와 신랑 서군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다룬 사극이다.
4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7광구'는 다소 주춤하는 모양새를 보였다. 10일 하루 7만 1344명을 동원한 `7광구`는 총 관객 수 169만 2172명을 기록했다.
'활'과 같은 날인 10일 개봉한 '블라인드'는 6만 4952명으로 3위에 올랐다. 김하늘 유승호 주연의 스릴러 영화 '블라인드'는 시각장애인을 소재로 독특한 스토리를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어 '퀵'이 5만 1237명으로 4위, 한국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이 4만 650명으로 5위를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