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MC 윤종신 "2초간 자존심 상했지만…재미있을 듯"

  • 등록 2011-08-28 오후 6:28:29

    수정 2011-08-28 오후 7:45:52

▲ 윤종신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재미있을 것 같다.”

가수 윤종신이 MBC ‘우리들의 일밤’의 ‘나는 가수다’ 코너 새 MC로 발탁된 것에 대해 이 같이 기대감을 드러냈다.

28일 방송된 ‘나는 가수다’에 첫 투입된 윤종신은 “(제의를 받았을 때) 가수로 출연하는 것인 줄 알았는데 MC라는 말을 듣고 2초 정도 자존심이 상했다”면서도 “하지만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윤종신은 그 이유로 “출연 가수들과 함께 가수로서 무대에 선 경험이 있기 때문에 그들과 같은 심정을 느껴본 경험이 있고 가수 출연자가 아닌 MC로 출연하기 때문에 다른 MC들이 못했던 것을 해볼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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