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김소원, `기적의 오디션` 생방송 MC

  • 등록 2011-09-06 오전 10:57:21

    수정 2011-09-06 오전 10:57:21

▲ 탁재훈(왼쪽)과 김소원 아나운서
[이데일리 스타in 김영환 기자] 방송인 탁재훈과 SBS 아나운서 김소원이 SBS 오디션 프로그램 `기적의 오디션` 생방송 무대 MC로 낙점됐다.

프로그램 관계자에 따르면 탁재훈과 김소원은 오는 9일부터 시작되는 `기적의 오디션` 생방송 무대에 MC로 진행을 이끌 예정이다.

탁재훈은 제작진을 통해 "`기적의 오디션`은 일반인들에게는 꿈을 향한 `보통 사람`들의 도전이 주는 감동을, 연기자를 꿈꾸거나 지금 연기를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배우와 연기에 대한 진정한 의미`를 되짚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준다"며 "많은 사람들이 함께 공감하고 즐거워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연출을 맡은 김용재 PD는 "탁재훈은 MC로서 탁월한 능력을 갖춘 몇 안되는 만능 엔터테이너이자 수 편의 영화를 통해 배우로서도 확고하게 자리매김, 더없이 필요한 MC라고 판단했다"며 "탁재훈 특유의 `유쾌한 농`이 배어나오는 입담으로 생방송 무대를 휘어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탁재훈은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만능 엔터테이너로 탁월한 입담이 장점. 수많은 프로그램과 시상식 등에서 메인 MC를 맡아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김소원 아나운서는 SBS의 간판 아나운서로서 지난 2일 방송됐던 `기적의 오디션-미라클 졸업시험` 편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먼저 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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