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혁 강남 건물주 자산가 된 비결은?

  • 등록 2013-01-24 오전 11:48:51

    수정 2013-01-24 오전 11:48:51

장우혁(사진=tvN 방송챕처)
[이데일리 스타in 김용운 기자]“아끼는 게 좋은 거 아닌가?”

원조 아이돌그룹 H.O.T 출신의 장우혁이 강남에 빌딩을 가진 자산가가 되기까지 비결을 공개했다.

장우혁은 2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의 ‘스타특강쇼’에 출연해 H.O.T 해체 후 솔로 활동 당시 강남의 3층짜리 건물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장우혁이 남부럽지 않은 자산가가 된 데에는 어렸을 적부터 돈을 아끼는 습관을 들였던 것이 컸다.

장우혁은 “H.O.T로 활발하게 활동했을 때도 카드값이한 달에 3만원 나왔다”고 말했다. 바쁜 일정 때문에 돈 쓸 시간도 없었거니와 숙소생활을 통해 식사가 해결되고 팬들이 옷과 음식도 많이 선물해준 덕이다.

장우혁은 다른 연예인들이 차를 바꿀 때에도 국산차를 7년간 타면서 돈을 모았다. 이렇게 모은 돈으로 서울대 앞에서 고시원을 시작한 후 부동산 공부도 병행해 결국 서울 강남에 번듯한 건물을 소유하게 된 것.

장우혁은 이와 함께 아버지의 사업이 망해 어머니가 대신 옥살이를 했던 개인사 등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1996년 H.O.T로 데뷔한 장우혁은 최근 솔로가수로 활동하며 댄스스쿨과 연예기획사를 운영하는 사업가로서도 입지를 굳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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