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희, 연기 위해 가수 활동 거부? 소속사 "말도 안되는 이야기""

  • 등록 2015-02-10 오전 10:00:13

    수정 2015-02-10 오전 10:00:13

사진=이데일리 DB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걸그룹 타이지니 도희(21)가 팀 활동을 거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한 매체는 가요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도희가 연기자로 데뷔한 뒤 가수 활동에서 마음이 떠났다며 타이니지로 활동하겠다는 마음을 아예 접은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타이니지와 도희의 소속사인 지앤지 프로덕션 관계자는 매체를 통해 “말이 안 되는 이야기다. 도희가 팀 활동을 거부하거나 할 위치는 아니지 않느냐”라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도희는 타이니지 멤버로 2012년 5월 싱글 ‘폴라리스’를 발표하고 데뷔했다. 데뷔 당시 평균신장 153cm로 걸그룹으로 화제를 모았지만, 가수로서는 크게 빛을 보지 못했다.

도희가 이름을 알린 것은 지난 2013년 10월부터 방송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빛을 봤다. 극 중 전라도 사투리의 윤진이 역을 맡아 당시 14살 차이의 김성균과의 로맨스로도 주목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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