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피네이션 30일 컴백 예고 주인공은 제시

  • 등록 2020-07-20 오전 10:05:00

    수정 2020-07-20 오전 10:05:00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피네이션(P NATION)의 새 컴백 주자는 제시(Jessi)였다.

20일 가요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제시는 오는 30일 신곡을 발표하고 컴백한다.

제시가 프로젝트 음원이 아닌 자신의 이름을 내건 신곡을 내놓는 것은 지난해 11월 박재범과 함께한 ‘드립’(Drip)을 선보인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앞서 소속사 피네이션은 이날 공식 SNS에 ‘커밍 업 넥스트’(COMING UP NEXT) 티징 영상을 게재해 소속 가수의 컴백을 예고한 바 있다.

‘수장’인 싸이를 비롯해 제시, 현아, 크러쉬, 던 등 피네이션 소속 가수 중 누가 출격하게 될지 음악 팬들의 관심이 높았던 가운데 새 컴백 주자는 제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제시는 팬시차일드 크루 소속 힙합 뮤지션으로 엠넷 ‘쇼미더머니’와 ‘브레이커스’를 통해 이름을 알린 페노메코(Penomeco)와 이번 신곡을 함께 작업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컴백을 앞둔 제시는 2005년 ‘겟 업’(Get Up)으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고,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 등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였다.

제시는 지난해 1월 선배 가수 싸이가 설립한 피네이션에 둥지를 틀었고, 그해 ‘후 댓 비’(WHO DAT B), ‘드립’ 등의 싱글을 냈다.

올해 3월에는 TV조선 시트콤 ‘어쩌다 가족’을 통해 데뷔 후 첫 연기 도전에 나섰으며 현재 KBS2 예능 ‘악(樂)인전’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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