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9' 모자이크 처리 래퍼는 '대마초 적발' 오왼

  • 등록 2020-10-31 오후 1:14:14

    수정 2020-10-31 오후 1:14:14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대마초 흡입 혐의로 적발돼 물의를 빚은 래퍼 오왼이 ‘쇼미더머니9’에서 모자이크 처리됐다.

오왼
30일 방송된 Mnet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9’ 3화에서는 2차 예선 ‘60초 팀 래퍼 선발전’ 결과와 3차 예선 ‘리더 선발 싸이퍼’ 경연 과정 일부가 공개됐다. 이런 가운데 이날 방송에서는 한 참가자의 전신이 모자이크 처리돼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방송이 끝난 뒤 국내 주요 포털사이트에서는 ‘쇼미더머니9 모자이크’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기도 했다.

확인 결과 3회에서 모자이크 처리된 참가자는 오왼이었다. ‘쇼미더머니9’ 측 관계자는 31일 이데일리에 해당 참가자가 오왼이 맞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9일 오왼을 비롯해 나플라, 루피, 영웨스트 등 힙합 레이블 메킷레인 레코즈 래퍼들이 대마초 흡입 혐의로 적발됐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이와 관련해 ‘쇼미더머니’ 측은 오왼을 프로그램 하차시키고 그의 출연 분량을 모두 편집하기로 결정했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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