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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죽의 17연승' KB, 역대 최소경기 정규리그 우승 확정

  • 등록 2022-01-22 오후 8:27:23

    수정 2022-01-22 오후 8:27:23

청주 KB 박지수(왼쪽)와 김소담이 서로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사진=WKBL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파죽의 14연승을 질주한 청주 KB가 2021~22시즌 정규리그를 6경기나 남겨두고 일찌감치 1위를 확정했다.

KB는 22일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용인 삼성생명과 홈 경기에서 75-69로 승리했다.

최근 14연승을 질주한 KB는 23승 1패를 기록, 남은 6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정규리그 1위를 결정지었다. 24경기 만에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 것은 단일리그가 도입된 2007~08시즌 이후 역대 최단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2016~17시즌 아산 우리은행의 25경기(24승 1패)였다. 이 당시는 팀당 정규리그 경기 수가 35경기였고, 이번 시즌은 30경기라 차이가 있다.

아울러 KB는 구단 역대 최다 기록인 14연승을 달성했다. 종전 KB의 구단 최다 연승 기록은 2019년 2월에 기록한 13연승이었다. KB는 여자농구 역대 최다 연승 기록인 신한은행의 23연승(2008~09시즌, 2009~10시즌)에 도전한다.

KB가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것은 2018~19시즌 이후 3년 만이다. 팀 통산으로는 2002년 겨울, 2006년 여름, 2018~19시즌에 이어 네 번째 정규리그 우승이다.

정규리그 종료 두 달 전에 일찌감치 1위를 확정한 KB는 정규리그 4위 팀과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된다.

KB는 3쿼터 한때 53-31, 무려 22점 차로 앞섰지만 삼성생명에 추격을 허용해 4쿼터 초반 3점 차까지 쫓기는 신세가 됐다.

하지만 KB는 강이슬이 3점포와 자유투 2개로 연속 5득점, 다시 63-55로 달아나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KB는 간판 센터 박지수가 24점 16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코트를 지배했다. 김소담과 강이슬도 각각 14점 12점으로 제 몫을 했다.

삼성생명은 배혜윤이 16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 김단비가 16점 4리바운드, 윤예빈이 10점으로 분전했지만 박지수를 막기에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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