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지아틱스, 日 타워레코드 `9월의 아티스트` 선정

  • 등록 2011-09-22 오후 1:40:53

    수정 2011-09-22 오후 1:40:53

▲ 아지아틱스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그룹 아지아틱스가 일본 최대 음반 유통사인 타워레코드가 인정한 `이달의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지난 7월말 일본을 비롯한 미국, 유럽 등 전세계에 정규 1집 앨범 `낙터널`(Nocturnal)을 발매한 아지아틱스는 타워레코드에서 발행하는 음반소식지인 `넥스트 브레이커스`의 9월의 아티스트로 선정돼 표지 전면을 장식했다.

`네스트 브레이커스`는 R&B, 힙합, 일렉트로닉 등 다양한 장르를 갖춘 아지아틱스 `낙터널` 수록곡들에 대한 소개를 하며 “아시아에서 듣지 못한 월드클래스 수준의 사운드를 만나볼 수 있다. 미국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파이스트 무브먼트`와 `스티비 황`처럼 일본을 석권하는 것도 시간문제일 뿐”이라고 극찬했다.

특히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인 `슬리핑 어웨이`(Slippin’ away)에 대해 “달콤한 가성과 랩으로 능숙하게 표현한 노래는 세계 수준을 가볍게 넘어서고도 남을 곡”이라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낙터널` 발매와 동시에 아이튠즈 차트 10위에 오르며 CNN GO의 메인 페이지를 장식하는 등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아지아틱스는 아시아 최대 음악시장인 일본에서도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신인의 위엄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아지아틱스는 국내뿐 아니라 미국과 남미, 아시아 등 세계 전역의 팬들과 만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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