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년 대표선수 시절 안경현(왼쪽), 김정준 해설위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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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석무 기자] 대학시절 ‘절친’에서 SBS ESPN의 프로야구 해설위원으로 다시 만난 안경현 해설위원과 김정준 해설위원이 20여년 전 사진을 방송을 통해 공개했다.
연세대학교 동문인 두 사람은 오는 26일 SBS ESPN에서 방송되는 ‘개막특집, 야구를 향한 전력질주(이하 전력질주)’를 통해 대학 절친 시절 사진을 공개한다.
‘전력질주’는 캐스터, 해설위원, 아나운서의 시선으로 본 2012 프로야구 전지훈련의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안경현, 김정준, 양준혁, 윤석환 해설위원과 배지현 아나운서가 본 각각의 구단 전지훈련 현장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담았다.
2012 프로야구 전지훈련을 스케치 한 이 프로그램에서는 훈련 현장을 각 해설위원 개개인의 필모그래피에 맞게 재조명했다. 안경현 위원과 김정준 위원의 특별한 인연을 소개하는 부분에서 공개되는 이 사진 속에서 두 사람은 앳된 모습의 대학 야구선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안경현 위원과 김정준 위원은 대학시절 친분을 현재까지도 이어가며 SBS ESPN 해설위원으로 뭉쳤다. 김정준 위원이 2012 시즌부터 SBS ESPN 프로야구 해설을 담당하게 된 배경에도 안 위원의 권유와 영향이 컸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