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팍도사' 박성종 "김민지 아나, 예쁘니 다 용서 돼"

  • 등록 2013-07-05 오전 10:58:09

    수정 2013-07-05 오전 10:58:09

▲ 축구선수 박지성의 부친 박성종 씨가 아들의 여자친구 김민지 SBS 아나운서에 대해 호감을 나타냈다. / 사진=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방송화면 캡처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축구선수 박지성의 부친 박성종 씨가 아들의 연인 김민지 SBS 아나운서의 외모를 칭찬했다.

박성종 씨는 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이하 ‘무릎팍 도사’)에 출연해 박지성과 김민지 아나운서가 한강 둔치에서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된 것에 대해 “왜 그런 곳에서 데이트를 했는지 모르겠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하지만 며느리가 예쁘면 다 용서된다”며 김 아나운서에 대해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성종 씨는 “김 아나운서가 예쁘냐”라는 MC 강호동의 질문에 “안 예쁘냐? 안 봤느냐”고 반문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김민지 아나운서 예쁘지”, “박지성과 김민지 아나운서 잘 어울려요”, “어제 박지성 일기장도 대박이던데”, “예쁘면 다 용서가 되네” 등 흥미로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무릎팍 도사’는 시청률 5.3%(AGB 닐슨 기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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