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예련, 영화 '플랜맨' 캐스팅..정재영과 호흡

배우 차예련.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배우 차예련이 영화 ‘플랜맨’(감독 성시흡·제작 일취월장)에 캐스팅됐다.

내년 개봉 예정인 ‘플랜맨’은 모든 것을 계획하던 한 남자가 자신과 닮은 여자를 짝사랑 하던 중 계획에 없던 여자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휴먼 코미디다. 차예련은 극 중 ‘플랜맨’인 한정석(정재영 분)이 짝사랑하는 이지원 역으로 분한다.

극중 지원은 깔끔하고 단아한 이미지로, 한치에 흐트러짐도 용서 못하는 결벽증과 계획적인 성향을 지닌 캐릭터다. 정석이 태어나 처음으로 반한 여자로, 정석의 삶의 변화에 근본적 이유가 되는 인물이다.

차예련은 최근 새 소속사인 매니지먼트 구와 전속계약을 맺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플랜맨’을 캐스팅을 포함해, 최근 ‘더테너-리리코 스핀토’, ‘그녀에게 부족한 10%’에서 주연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