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96년 학생복 모델 선발대회에서 은상을 받으며 연예계에 데뷔한 故 이은주는 1997년 KBS 드라마 ‘스타트’로 브라운관에 얼굴을 드러낸 후 드라마 ‘신부의 방’, ‘카이스트’, ‘불새’ 등으로 인기를 이어갔다.
당시 이은주는 우울증 진단을 받고, 수차례 진료를 받았다는 사실이 공개돼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사망 이후 2월 22일이 되면 팬들과 그의 가족들은 추모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소속사 나무액터스는 최근 ‘10주기-이은주 특별전’을 개최하며 그를 기억했다. 이은주의 팬들은 사망 12주기인 올해에도 경기도 일산 청아공원을 찾아 고인을 추모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