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차학연, ‘완벽한 아내’ 구원투수로 등판

  • 등록 2017-03-27 오전 8:49:16

    수정 2017-03-27 오전 8:49:16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그룹 빅스의 차학연(엔)이 ‘완벽한 아내’에 등장한다.

차학연은 27일 방송하는 KBS2 드라마 ‘완벽한 아내’ 9회에 첫 출연한다. 브라이언이라는 캐릭터로 분한 그는 이은희(조여정 분)-최덕분(남기애 분) 모녀와는 정반대되는 미스터리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시놉시스에도 공개되지 않았을 정도로 비밀스러운 브라이언은 중요한 열쇠를 가진 캐릭터라고 전해진다. 심재복(고소영 분)의 남편 구정희(윤상현 분)를 오래전부터 좋아해 온 은희가 촘촘히 설계한 미스터리 판에서 중요한 활약을 펼치며 정나미(임세미 분)의 귀환으로 흥미진진한 2막을 예고한 ‘완벽한 아내’에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관계자는 “차학연(빅스 엔)이 오늘(27일) 밤, 첫 등장한다. 첫 등장부터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풍길 예정이지만, 착한 마음씨를 가진 히든 캐릭터”라고 살짝 귀띔하며 “브라이언이 어떤 인물인지, 어떤 사연을 가졌는지 본방송으로 함께 확인해달라”는 당부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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