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무기 모두 폐기’ 유엔 채택..핵보유국 모두 불참

  • 등록 2017-07-08 오전 1:39:00

    수정 2017-07-08 오전 1:39:00

[뉴욕=이데일리 안승찬 특파원] 유엔이 핵무기를 모두 폐기하도록 하는 국제협약을 채택했다.

7일(현지시간) 유엔은 총회를 열고 ‘핵무기 없는 지구’를 목표로 141개국이 참여하는 유엔(UN) 핵무기 금지 조약을 채택했다.

기존 핵확산금지조약(NPT)을 대체하는 것으로, 핵무기 개발과 비축, 위협 등을 포괄적으로 금지하는 내용이다. 특히 기존 핵무기의 완전한 폐기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이번 협약은 오스트리아와 브라질,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뉴질랜드 등이 주도했다.

하지만 핵무기 보유국들은 모두 빠져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된다.

미국과 러시아, 영국, 중국, 프랑스 등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인 ‘공인 핵보유국’ 5개국과 인도, 파키스탄, 북한, 이스라엘 등이 모두 협약채택을 위한 협상에도 참여하지 않았다.

한국과 피폭 국가인 일본도 북한의 핵무기 위협을 이유로 협약에 반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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