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영화 '내가 죽던 날'.. 경이롭고 감사한 경험"

  • 등록 2020-11-24 오전 9:39:09

    수정 2020-11-24 오전 9:39:09

김혜수. 사진=매거진 ‘에스콰이어’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배우 김혜수의 화보가 공개됐다.

배우 김혜수가 매거진 ‘에스콰이어’ 커버를 장식했다.

화보에 이어 인터뷰는 어린 시절의 꿈부터 다양한 취미, 배우로써의 이력, 그간 맡은 다양한 캐릭터에 얽힌 일화들까지 폭넓은 주제를 담았다.

김혜수는 최근 개봉한 영화 ‘내가 죽던 날’에 대해 “관객의 반응이나 흥행 여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좋은 배우들과 함께 했다는 것만으로도 내게는 너무 경이롭고 감사한 경험이 됐다”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내가 죽던 날’은 위로의 메시지와 연기에 대한 입소문이 이어지며 개봉 3주차에도 꾸준히 관객몰이를 하고 있다.

삶의 수렁에 빠진 형사가 유서 한 장만 남긴 채 절벽 끝으로 사라진 소녀를 쫓는 과정에서 겪는 감정의 소요와 유대를 그린 작품으로, 김혜수가 형사 현수 역을 맡아 노정의, 이정은, 김선영 등의 배우들과 함께 열연을 펼쳤다.

한편 김혜수의 화보는 매거진 ‘에스콰이어’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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