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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배우자 취재? 상처될 수 있지만…걱정 안해"

'필살기' 묻는 질문엔 '듣는 것'…"이재명에 전달할 것"
  • 등록 2021-11-30 오전 7:27:02

    수정 2021-11-30 오전 7:27:02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부인 김혜경 씨가 후보 배우자로서의 역할을 무사히 담당하겠다며 소회를 전했다.

29일 김씨는 JTBC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다양한 질의에 대해 솔직한 답변을 이어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1일 충북 보은군 보은마루에서 열린 판동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하는 ‘국민 반상회’에서 부인 김혜경 씨와 함께 참석해 초등학생들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날 김씨는 최근 흑발로 새롭게 염색한 이 후보의 헤어스타일에 대해 언급하며 “이재명 후보 머리털이 굉장히 하얗다. 코로나시대 미장원을 못 가서 백발로 다니다 염색을 조금 했는데 회색빛이 반응이 좋았다. 근데 요즘은 본인이 마음 다잡고 새롭게 출발하는 의미에서 조금 진하게 회색으로 염색한 거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공식석상에 함께 동행하는 것에 대해선 “제가 징징거리며 문자를 한다. ‘나 어려워요 인터뷰 이런 거 괜히 했나 봐요’라고 하면 ‘있는 대로 솔직하게 하면 된다’고 그렇게 말을 해준다. 대선 후보나 정치하는 분들은 정책으로 의견 말하는데 배우자는 제한되지않나. 그래서 저는 정책에서 소외된 곳, 조금 더 미치지 못한 곳 그런 곳에 주력하려고 한다”고 향후 행보에 대해 밝히기도 했다.

이달 초 낙상사고를 당했다는 사실이 밝혀진 후 한 매체는 김씨와 이 후보의 집 주변에서 김씨의 사진을 찍어 보도한 바 있다. 하지만 이 후보 측은 사진에 찍힌 인물이 김씨가 아닌 수행원이라고 반박하며 해프닝이 벌어졌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해당 논란에 김씨는 “처음엔 그게 상처가 될 수 도 있고 신경도 쓰이기는 하는데 결국 요즘 우리 국민은 현명하셔서 제자리로 돌아가는 시간도 빠르게 돌아가더라”면서 “요즘 같으면 별걱정 안 한다. 예전 같으면 몰라도 요즘엔 소셜미디어도 많고 (해명할) 창구도 있어서 예전처럼 심각하거나 그러면 다 거르시더라. 국민께서 너무 과한 거는 과한 거대로 거르셔서 그런 믿음은 있다”고 국민을 향한 신뢰를 드러냈다.

끝으로 100일 후 대통령 당선자가 나오는 시점을 내다본 김씨는 “저는 대통령 배우자가 된다기보다 대통령의 배우자가 되실 분에게 바라는 게 있다”면서 “사회에서 일하는 여성들이 가장 많이 힘든 거 같다. 일하는 여성에는 보육도 있고 출생도 있고, 어르신의 돌봄 문제도 있고 여러 문제가 있기에 대통령 배우자께서 특별하게 세심하게 배려해주는 정책을 써주시면 좋다. 특별하게 부탁하고 싶다”고 당부했다.

‘인간 김혜경의 필살기’를 묻는 질문에 대해선 “제가 제일 잘할 수 있는 일은 잘 듣는 거다. 잘 듣고 공감해서 남편 정치인 이재명에게 잘 전달해서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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