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관리원, 선박용 석유대체연료 시험시설 구축

3년간 총사업비 94억원 투입
육· 해상 동시 시험 가능해져
  • 등록 2022-01-17 오전 6:30:01

    수정 2022-01-17 오전 6:30:01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한국석유관리원은 충북오창 소재 미래기술연구소에 ‘선박용 석유대체연료 시험시설’을 구축한다.

석유관리원 CI
산업통상자원부의 ‘탄소중립형 선박용 석유대체연료 보급 기반 구축 사업’ 선정에 따른 것으로, 올해부터 3년간 9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미래기술연구소는 자동차 연비 및 배출가스 시험시설을 운영 중이며, 이번 사업으로 선박 엔진의 배출가스 평가 시험시설이 추가된다.

국내 최초로 육·해상 연료를 동시 시험하는 기반 시설이 구축되는 것이다.

선박용 석유대체연료는 기존 선박에서 사용되고 있는 중유 등 석유제품을 대체해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는 연료다.

이번에 구축되는 시험시설을 이용해 품질기준 제·개정 등 관련 규정을 재정립함으로써 보급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차동형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이번 사업으로 선박용 석유대체연료 시험시설을 구축하고 정부, 해운사, 협회 등과 긴밀히 협력해 온실가스 규제 강화로 인해 산업계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제도 정비를 신속히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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