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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연극 ‘리처드 3세’ 공연장에서 현빈과 손예진을 봤다는 목격담이 올라왔다. 해당 목격담에는 현빈과 손예진이 공연장에서 다정하게 손을 잡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게재됐다. 서로를 그윽하게 쳐다보는 두 사람의 눈빛이 보기만 해도 입가에 미소가 절로 지어지게 한다.
연극 ‘리처드 3세’는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되고 있다. 배우 황정민, 장영남, 윤서현 등이 출연한다.
양측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는 3월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코로나19 시기를 고려해 양가 부모님과 지인만 초대해 비공개로 조용히 치를 예정이다.
2018년 개봉한 영화 ‘협상’에서 호흡을 맞춘 현빈, 손예진은 2019년 첫방송한 tvN ‘사랑의 불시착’에서 재회해 큰 사랑을 받았다. 이 드라마가 한국을 넘어 일본 등 아시아에서도 큰 사랑을 받으며 두 사람도 제 2의 전성기를 맞았다. 드라마가 종영한 후 2021년 1월 1일 열애를 공식 인정하며 공개 열애를 이어온 두 사람은 공개 열애 약 1년 만에 결혼을 발표하며 글로벌 팬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