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댁' 박희진, 모친상 고백 "암 투병 끝 세상 떠나"

  • 등록 2022-11-24 오전 8:51:40

    수정 2022-11-24 오전 8:51:40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드라마 ‘안녕, 프란체스카’에서 ‘안성댁’ 역으로 활약한 배우 박희진이 한 달 전 모친상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박희진은 23일 방송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 출연해 VCR을 공개했다.

VCR에는 박희진이 경기도 양평에 있는 모친의 봉안당을 방문한 모습도 담겼다.

박희진의 모친은 유방암으로 8년간 투병한 뒤 완치 판정을 받았으나 다시 건강이 나빠졌고 결국 한 달 전 세상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스튜디오에서 박희진은 “엄마의 부재로 인한 슬픔을 극복 중인 단계”라며 “엄마에게 효도를 다했다고 말하기엔 부끄럽지만, 그래도 효도할 시간을 충분히 주시고 가셨다”고 말했다.

사연을 접한 이성미는 “마음이 힘들 때일 텐데 여기에 나와서 너무 열심히 일을 해주는 모습을 보니 너무 미안하다”며 안타까워했다.

박희진은 “엄마가 많이 보고 싶다. 제가 TV에 나오는 걸 되게 좋아하시고 자랑스러워하셨는데”라고 말하며 울먹였다.

이어 그는 “암이 폐로 전이되면서 건강이 나빠지신 것”이라며 “마지막쯤엔 체중이 30kg 정도밖에 안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엄마가 점점 말라가는 과정을 다 지켜봤다. 나중엔 차라리 그냥 아프지 않은 곳으로 가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도 했다.

이어진 VCR에는 박희진이 하늘로 떠난 모친을 향해 “이제 울지 않고 잘 이겨내며 더 열심히 살겠다”고 말하는 모습이 펼쳐져 시청자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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