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글로리 시즌2 공개에…주가 모멘텀 기대
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스튜디오드래곤은 이날 7만84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달 말 2월28일 종가 7만6400원 대비 2.6%(2000원) 상승한 수준이다. 이달 3일에는 약 한 달 만에 8만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의 주가가 상승 흐름을 보이는 건 오는 10일 더 글로리 시즌2가 방영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더 글로리 시즌1은 지난해 12월30일 공개된 이후 큰 파급력을 낳았다. 드라마 흥행에 성공하면서 넷플릭스 가입자수 증가에 기여했다.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한국인 안드로이드 및 iOS 애플리케이션(앱) 사용자 기준 1월 넷플릭스 앱 이용자수는 1279만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한 달 만에 약 79만명이 증가했다.
증권가에서는 더 글로리 시즌2 공개로 주가 모멘텀이 다시 살아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12월 공개된 파트1이 대흥행에 성공한 만큼 파트2에 대한 대기 수요도 높을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또 다른 시즌제 드라마가 연이어 나오는 점도 주목할 만한 요인이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올해 35편의 작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이 가운데 더 글로리와 같이 이미 흥행한 시즌제 드라마 ‘스위트홈 2’, ‘경이로운 소문 2’, ‘아스달 연대기 2’ 등을 올해 공개한다. 텐트폴(대작) 수준을 넘어선 ‘경성크리처’, ‘도적’ 등도 화제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 글로리’ 흥행에 다른 콘텐츠株도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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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올해 주요 작품 중 대작의 경우 방영 전 기대감이 주가에 미리 반영되는 경향이 크고, 나머지는 시장 반응에 따라 주가 흐름이 갈릴 것으로 점쳤다. 신은정 DB금융투자 연구원은 “텐트폴이나 해외 판권이 기대되는 작품은 선반영, 일반 드라마들은 방영 후 흥행 성과에 따라 주가에 미치는 영향이 높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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