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치 강민경, `웃어요 엄마` 캐스팅…안방극장 도전

▲ 강민경

[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여성듀오 다비치의 멤버 강민경이 SBS 주말드라마 `웃어요 엄마`를 통해 안방극장 도전에 나선다.

강민경은 `웃어요 엄마`에서 톱탤런트 신달래 역할을 맡았다. 엄마의 뜻에 따라 자신의 인생을 선택해 살아가는 인물로 겉으로는 약해보이지만 안으로는 굳은 심지를 지녔다. 아울러 가족에 대한 연민과 한 남자에 대한 뜨거운 순정도 지닌 캐릭터다.

`웃어요 엄마`는 딸의 성공만을 위해 끝없이 딸과 대립했던 엄마가 딸이 불치병에 걸린 사실을 알고 딸을 위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준다는 스토리다.

`웃어요 엄마`는 SBS `미남이시네요`의 `홍성창 PD가 SBS `아내의 유혹`의 김순옥 작가와 손을 잡고 선보이는 드라마로 `이웃집 웬수` 후속으로 방송된다.

강민경은 그동안 다비치 활동을 통해 `시간아 멈춰라`, `8282`, `사고 쳤어요` 등 많은 히트곡을 불렀지만 연기 도전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웃어요 엄마`는 오는 11월6일 방송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