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핵심은 종목이 아니라 타이밍이다. 25년 투자 경력의 저자가 계절처럼 돌고 도는 경제의 흐름과 변곡점을 파악해 안정적인 수익률을 얻을 수 있는 투자법을 알려준다. 사례와 데이터 분석을 통해 투자의 타이밍을 잡는 데 꼭 필요한 경기, 물가, 금리 지표를 분석했다. 시시각각 변하는 정보를 분석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른다면 빠른 변화에 대응할 수 있다고 말한다.
군주들의 스승으로 평가받는 공자가 남긴 수많은 언행의 기록을 통해 리더의 본질과 일에 대한 통찰을 모색했다. 일 중심, 성과 중심의 리더로서 ‘군자상’을 제시했다. 공자는 철저하게 일이 되게 하는 리더만이 군자라고 칭했다. 일의 결과를 예측하는 경계심과 주도면밀함, 중용, 헤아릴 수 있는 능력을 구비해야 비로소 군자의 자질을 갖춘 리더로 거듭날 수 있다고 강조한다.
공공기관 데이터를 활용해 혼자 힘으로도 할 수 있는 상권분석 방법을 소개했다. 저자는 A급 상권에 연연하지 않고도 성공할 수 있는 길은 부동산이 아니라 고객을 보는 것이라고 말한다. 시골 막국수 전문점으로 일 매출 800만원을 내고 있는 부부, 스타벅스 바로 옆에 출점해 대등한 매출을 올리는 커피전문점 등 23명의 실제 사례를 통해 상권분석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2019년 공쿠르 상 수상 작가인 장폴 뒤부아의 화제작이다. 그는 작가로 데뷔한 이래 매년 한 권의 소설을 발표하고 있고, ‘케네디와 나’ 등 현재까지 20여 권의 책을 펴냈다. 책은 가족의 죽음과 상실감, 남겨진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할아버지, 어머니, 외삼촌이 연이어 자살하면서 고통받는 주인공 폴 카트라칼리스를 통해 ‘삶의 불행을 어떻게 견뎌낼 것인가’를 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