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용기에 광고 넣은 ‘후후민생라면’ 출시

스팸차단 앱 ‘후후’ 광고를 용기면에 삽입
타 업종과의 협업으로 고객에게 신선함 전달
7월 10일까지 인스타그램 이벤트 통해 경품 증정
  • 등록 2020-05-10 오전 8:38:00

    수정 2020-05-10 오전 8:38:00

고객이 이마트24에서 후후민생컵라면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이마트24)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이마트24의 민생컵라면 용기가 광고판으로 탈바꿈한다. 이마트24는 후후앤컴퍼니와 협업해 스팸차단 앱 ‘후후’의 광고를 민생컵라면 용기에 노출한 ‘후후민생라면’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후후민생라면은 오는 11일부터 20만 개를 한정판매 한다. 가격은 민생라면컵과 동일한 580원이다. 민생컵라면은 이마트24의 대표적인 자체 브랜드(PL) 상품이다. 지난 해 5월 출시한 이래 현재까지 전체 용기면 중 판매량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컵라면 용기에는 ‘라면은 후후~스팸차단은 whowho’라는 문구와 함께 스팸차단 앱 ‘후후’ 이미지를 삽입할 예정이다. 또한 컵라면에 동봉한 수프에는 ‘후후민생라면 SNS인증 이벤트’ 내용과 함께 QR코드를 삽입한다.

이마트24가 후후앤컴퍼니와 함께 후후민생라면을 선보이는 이유는 타 업종과의 협업으로 신규 고객의 유입을 유도하고 기존 고객들에게 신선한 방식으로 제품에 주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마트24는 인기 PL 상품 을 광고판으로 활용해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후후앤컴퍼니는 이마트24 후후민생라면 용기를 통해 광고 효과를 거둘 수 있어 양사 모두 이득을 얻는 윈윈(WIn-Win) 게임이란 설명이다.

이마트24는 이번 후후민생라면 출시를 기념해 고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후후민생라면을 구입 후 인증샷을 촬영해 본인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후후민생라면’ 해시태그를 다는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1등(1명)에게는 금 37.5 g(10돈), 2등(100명)에게는 신세계상품권 5만원 권, 3등(200명)에게는 스타벅스 1만원권 을 증정한다. 이벤트는 7월 10일까지 진행한다.

이마트24 모바일 앱 스탬프 행사 및 SNS 퀴즈 이벤트도 병행한다. 선착순으로 총 4800명(각 2400명)에게 민생라면컵 교환권을 증정한다.

이동호 이마트24 전략마케팅팀 팀장은 “이마트24 인기 상품을 활용해 자연스럽게 고객에게 어필할 수 있는 새로운 콘셉트의 상품 광고를 선보임으로써 고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광고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기존의 상품 아이덴티티는 그대로 살리고, 후후 불어먹는라면에 어울리도록 후후 앱 광고를 노출해 재미를 더함으로써 양사의 시너지가 증대될 수 있는 상품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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