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블랙핑크가 신곡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 발표 직후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블랙핑크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정규앨범 선공개곡 ‘하우 유 라이크 댓’을 공개했다.
이 곡은 27일 오전 7시 기준 멜론, 지니, 바이브 등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차트 1위를 ‘올킬’했다. 아울러 미국을 비롯한 해외 60개국 지역 아이튠즈 송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이는 국내 걸그룹을 통틀어 가장 많은 국가에서 1위에 오른 것이라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전했다.
아울러 블랙핑크는 신곡으로 일본 최대 음원 사이트 라인뮤직, 중국 최대 음원 사이트 QQ뮤직, 중국 음악 플랫폼 텐센트 실시간 뮤직차트 등에서 1위를 차지했다.
뮤직비디오도 화제다. ‘하우 유 라이크 댓’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는 공개 반나절 만에 5700만뷰를 돌파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블랙핑크는 신곡 발표를 앞두고 유튜브로 생중계한 기자회견으로는 71만명의 접속자를 불러 모으고, 트위터 월드 와이드 트렌드 1위를 꿰차며 파급력을 입증했다. 빌보드, 타임, 포브스, 버라이어티 등 해외 매체들은 이번 주 주목할 싱글로 블랙핑크의 신곡을 꼽았고, 찰리 푸스를 비롯한 팝스타들은 SNS를 통해 ‘하우 유 라이크 댓’에 대한 호감을 표했다.
글로벌 그룹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블랙힝크는 26일(현지시간) 미국 NBC ‘더 투나인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에서 첫 컴백 무대를 선보인다. 국내 첫 음악 방송 무대는 28일 SBS ‘인기가요’에서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