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춘향` 류호영, 쌍둥이 동생과 나란히 연예계 데뷔

  • 등록 2010-07-16 오전 11:35:47

    수정 2010-07-16 오후 1:27:24

▲ 류호영(왼쪽)과 류화영 자매

[이데일리 SPN 박미애 기자] 지난 5월 SBS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끈 류호영, 류화영 자매가 연예계 데뷔를 확정지었다.

두 사람은 최근 다비치, 씨야, 티아라 등이 소속된 코어콘텐츠미디어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그러면서 올해 미스춘향 진인 언니 류호영은 코어콘텐츠미디어가 오는 9월 출범시킬 예정인 9인조 혼성그룹 남녀공학에, 동생 류화영은 인기 걸그룹 티아라에 합류했다. 

류호영, 류화영 자매는 1분 차이로 태어난 쌍둥이다. 만 17세인 두 사람은 광주 출신으로 현재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중이다.

두 사람의 코어콘텐츠미디어와 인연은 `스타킹` 출연이 계기가 됐다. `스타킹`에 출연한 류호영, 류화영 자매의 인상적인 모습에 김광수 대표가 미팅을 제안한 것. 두 사람은 김 대표를 만나 충분한 의견 교환 후 한 사람은 남녀공학에 다른 한 사람은 티아라에 들어가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류호영은 `리틀 구하라`로 네티즌들의 눈길을 끈 진혜원과 한 팀을 꾸리게 됐으며 류화영은 보람 지연 효민 은정 큐리 소연과 함께 `7인조` 티아라의 활동을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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