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범, "2PM 멤버들과 연락 안해..보고 싶다"

  • 등록 2010-08-07 오후 9:46:45

    수정 2010-08-07 오후 10:12:04

▲ 박재범

[이데일리 SPN 박미애 기자] 박재범이 2PM 멤버들에 대한 여전한 애정을 표했다.

박재범은 7일 방송된 KBS 2TV 예능정보프로그램 `연예가중계`에 출연했다. 그는 리포터 김생민으로부터 `활동하면서 2PM 멤버들과 다시 만나기도 할 텐데 어떨 것 같냐`는 질문에 "사실 애들이 보고 싶다"면서 "만나면 반갑게 인사하고 친하게 지내면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하지만 `귀국 후 2PM 멤버들과 연락한 적 있느냐`는 질문에는 "안 했다. 지금 연락하는 사람의 거의 없다"고 답해 멤버들과 관계가 예전 같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그는 지난해 9월 한국 비하 발언 논란에 휘말려 2PM을 탈퇴하고 미국으로 떠났다. 올해 초 그의 그룹 복귀설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해지, 2PM으로는 돌아올 수 없게 됐다.

한편 박재범은 최근 국내 최대 매니지먼트 회사 싸이더스HQ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그는 지난 6월 영화 `하이프네이션` 촬영 차 9개월 만에 한국을 다시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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