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아' 김동준, '후유증'서 생애 첫 키스신..'NG만 10번 화들짝'

  • 등록 2013-12-30 오전 8:42:50

    수정 2013-12-30 오전 8:46:13

네이버 웹드라마 ‘후유증’에서 김동준과 선주아.
[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 김동준(21)이 네이버 웹드라마 ‘후유증’에서 생애 첫 키스신을 소화해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드라마 제작사 오아시스픽쳐스는 30일 ‘후유증’의 남녀주연 김동준과 선주아의 키스 장면이 담긴 드라마 스틸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교복을 입은 두 사람이 애틋한 눈으로 바라보다가 달콤하게 입맞춤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후유증’은 지난해 큰 인기를 끈 동명의 네이버 웹툰을 드라마로 각색한 판타지 스릴러물. 주변의 관심을 받지 못하는 고등학생이 살인자와 곧 죽을 사람이 눈에 보이는 특별한 능력을 얻게 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다. 김동준은 극 중 고등학생 주인공 안대용 역을 맡아 선주아와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다.

두 사람의 키스신은 최근 서울의 한 고등학교에서 촬영됐다. 두 사람 모두 키스신 촬영이 처음으로 긴장을 많이 해 NG를 10번 이상 냈다는 후문이다.

김동준은 “생애 첫 키스신이라 더욱 신경이 쓰였다”면서 “하지만 스태프들이 환경을 잘 만들어줬고 선주아도 도와줘 촬영이 잘 마무리됐다. 화면에 풋풋한 설렘이 잘 담긴 것 같아 다행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드라마는 두 개의 시즌으로 나눠 제작될 예정이다. 내년 1월6일 자정 네이버를 통해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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