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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가 뮤직비디오 의상과 안무로 선정성 논란을 일으켰던 노래 ‘마리오네트’로 활동한 이후 광고 및 행사 섭외가 급증했다.
14일 소속사 탑클래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스텔라는 광고모델 제의가 꾸준히 이어져 협의가 진행 중이다. 이미 한 게임업체와는 모델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데뷔 후 첫 광고모델 발탁이다.
가요계 한 관계자는 “갑자기 유명세를 타도 행사 개런티는 급상승하지 않는 게 관행”이라며 “아직 행사 개런티가 높지 않지만 젊은 층들에게는 이름이 많이 알려져 있는 스텔라가 요즘 같은 시즌에는 행사 무대에서 잘 나가는 게 당연하다”고 말했다.
스텔라는 지난달 12일 음원과 함께 공개한 ‘마리오네트’ 뮤직비디오에서 힙을 강조한 섹시 퍼포먼스와 수영복을 연상시키는 의상으로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일각의 비난도 받았다. 이 뮤직비디오는 케이블채널 Mnet 심의에서 ‘19금(禁)’을 의미하는 ‘청소년 시청 불가’ 판정이 내려졌다. 소속사는 방송사의 요청에 따라 의상과 안무를 수정, 지상파와 케이블채널 가요프로그램에 출연할 수 있었다.
이 과정은 결국 스텔라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됐다. 스텔라 멤버들은 방송사 예능프로그램에서도 게스트 출연 섭외를 받는 등 활동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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