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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열은 23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의 리지우드 컨트리클럽(파71·7319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첫 대회인 바클레이스 대회 2라운드에 출전했다.
문제가 된 건 11번홀(파4). 이날 10번홀(파3)에서 시작한 노승열은 첫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기분 좋게 출발을 했다. 그러나 이어진 11번홀에서 티샷이 오른쪽으로 밀려 3번홀(파5) 그린까지 날아갔다. 노승열은 드롭 없이 그린에서 그대로 두 번째 샷을 했고, 디봇 자국도 정리했다.
노승열은 이날 버디 5개를 잡아냈지만 트리플보기 1개와 보기 3개로 1타를 잃어 공동 39위(2언더파 140타)로 밀려났다.
그린 위에서 퍼터 외의 클럽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자신이 경기하고 있는 홀의 그린으로 상황에 따라 웨지 등의 클럽으로 샷을 할 수 있다. 물론 벌타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