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진, 박근혜 대통령 3차 담화에 “질서없고 빠른 퇴진”

  • 등록 2016-11-30 오전 8:18:50

    수정 2016-11-30 오전 8:18:50

사진=935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김여진이 박근혜 대통령 3차 대국민 담화 발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김여진은 지난 29일 오후 자신의 SNS에 “질서없고 불명예스럽고 빠른 퇴진 원합니다”라는 짧은 글을 남겼다. 주어가 없지만 ‘퇴진’이란 표현에서 박 대통령을 향한 글임을 짐작할 수 있다. 박 대통령은 이날 발표한 3차 대국민 담화에서 “대통령직 임기단축을 포함한 진퇴문제를 국회의 결정에 맡기겠다”고 밝혔다.

앞서 김여진은 지난 15일 “끈질기게 버티는 것은 누구보다 잘 할 것 같다. 나처럼 벌써 딴 거에 관심돌리고 싶고 싸우고 싶지 않은 나약해빠진 사람이 당해낼 수 있을까? 그래도 질 수 없다. 절대 눈 돌릴 수 없다. 이대론 정말 살 수가 없다. #박근혜퇴진”이란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김여진은 내달 9일 방송하는 종합편성채널 JTBC 새 금토미니시리즈 ‘솔로몬의 위증’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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