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그룹 위너 탈퇴 후 밴드 사우스클럽으로 활동 중인 남태현이 국내 정식 발간되는 ‘플레이보이’ 한국판 창간호의 화보를 장식한다.
한국 ‘플레이보이’를 발간하는 가야미디어는 21일 발행한 창간호에 ‘플레이보이’의 간판 인터뷰 및 화보 콘텐츠 20Q의 주인공으로 남태현을 선정, ‘글램록’ 콘셉트로 촬영한 화보와 인터뷰를 10페이지 걸쳐 싣는다고 밝혔다. 20Q는 미국 ‘플레이보이’에서 코난 오브라이언, 지미 펄론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이 주인공으로 나섰다.
가야미디어 측은 미국 플레이보이 엔터프라이즈 Inc.와 발행계약을 맺고 한국 ‘플레이보이’를 창간했다. 한국판은 전세계 ‘플레이보이’ 편집 방침에 준해 셀러브리티 인터뷰, 유머, 정치·사회적 이슈, 라이프스타일 기사, 감각적인 화보를 게재할 예정이다. 미국 ‘플레이보이’와 달리 누드는 싣지 않는다.
가야미디어는 지난 25년간 ‘마리끌레르’, ‘마리끌레르 메종’, ‘에스콰이어’, ‘하퍼스 바자’, ‘모터 트렌드’ 등 글로벌 잡지를 국내 최초 라이선스 발했한 콘텐츠 전문 기업이다.
(사진=한국 ‘플레이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