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美FDA에 12~15세 청소년 대상 백신 사용승인 신청

FDA 승인시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백신 접종
  • 등록 2021-04-10 오전 7:32:20

    수정 2021-04-10 오전 7:32:20

(사진=AFP)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화이자가 12~15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승인해 달라고 미국식품의약국(FDA)에 요청했다.

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화이자는 12~15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긴급 사용승인을 FDA에 신청했다. 현재 화이자 백신은 미국에서 16세 이상에게만 긴급 사용을 허가하고 있다.

앞서 화이자는 2260명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임상 3상 시험에서 백신이 100% 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했으며, 부작용은 거의 없었다고 발표했다.

FDA가 화이자의 긴급 사용신청을 승인하면 올해 하반기부터 미국 내 청소년들도 화이자 백신을 맞을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화이자는 미국 이외 다른 국가 보건당국에도 12~15세를 대상으로 한 백신 사용 승인을 신청할 방침이다.

화이자는 현재 생후 6개월부터 11세까지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백신 임상시험도 진행하고 있다. 올 하반기 시험결과가 나오면 내년 초부터 12세 미만 어린이들에게도 백신 접종을 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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