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지, 광고서 사라졌다…위약금 수십억?

  • 등록 2021-04-16 오전 11:10:30

    수정 2021-04-16 오전 11:10:30

서예지(사진=tvN)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서예지를 향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광고계에서도 서예지의 모습을 지우기 시작했다.

지난 14일 서예지가 광고모델인 마스크브랜드 아에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서예지가 노출된 홍보 사진을 모두 삭제했다. 아에르는 소비자들의 불만 때문에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여성 건강 보조제인 이너플로라, 메이크업 브랜드 루나, LBB CELL BEAUTY 등도 서예지가 등장한 홍보물을 지운 상태다. 서예지가 모델로 활동 중인 브랜드는 이외에도 아이웨어 브랜드 리에티, 메디컬 에스테틱 브랜드 클래시스 등이 있다.

2013년 데뷔해 다수 작품으로 입지를 다진 서예지는 지난해 방송된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로 스타덤에 올랐다. 이 드라마를 시작으로 광고계에서 사랑 받는 배우가 됐고, 몸값도 올랐다.

복수 광고 업계 관계자는 이데일리에 “서예지 정도면 1년 계약 기준 모델료가 5~6억 정도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업계에 따르면 광고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가 업체의 이미지를 훼손시킬 경우 약 두 배의 위약금을 물게 된다. 또한 상황에 따라 광고를 진행하며 들어간 비용을 추가로 청구할 수 있다.

현재 서예지를 모델로 기용한 업체에서 계약을 해지하거나 위약금을 청구하진 않았지만, 이같은 상황이 왔을 경우 서예지는 수십억원의 위약금을 물게 된다.

앞서 서예지는 ‘김정현 조종설’이 제기되며 논란에 휩싸였다. MBC ‘시간’에 출연하며 태도 논란으로 비난을 받았던 김정현이 당시 서예지의 조종을 받아 이같은 행동을 보였다는 것. 서예지는 해당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지만 서예지가 학력을 부풀렸다는 의혹과 학폭 의혹, 스태프에 갑질을 했다는 의혹 등이 연이어 불거지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서예지의 소속사 측은 추가로 제기되고 있는 의혹에 대해 “확인 중”이라고 전했지만, 현재까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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