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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 6위에는 박용만 두산인프라코어 회장의 장남 박서원 대표와 결혼한 조수애가 이름을 올렸다. 조수애는 JTBC 재직 시절 스포츠 프로그램을 맡아 야구장을 자주 찾았고 구단주의 아들 박서원과 자연스레 만남을 가지게 됐다고 한다.
두 사람은 결혼식마저 이틀 후에 공개하는 등 연애부터 결혼까지 비밀리에 이어갔다. 이들이 조심스러웠던 이유는 남편이 대기업 두산의 장남 박서원이었기 때문. 그는 대기업 총수와 달리 광고 예술에 조예가 깊은 광고인으로 화려한 인맥을 자랑한다.
박서원은 두산 계열 광고회사 오리콤 부사장을 겸직하고 있으며 이 회사의 시가 총액은 24일 기준 1309억 원이다.
지난 2018년 12월 조수애와 박서원은 13세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해 이듬해 5월에 아들을 품에 안았다.
이후 조수애는 지난해 12월 아들 사진을 올리며 다시 SNS 활동을 시작했다. 그리고 최근에는 애정 넘치는 가족사진들을 다시 게재하며 불화설을 종식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