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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국, 이혼 후 7년째 산골 생활…"정신적으로 힘들었다"

  • 등록 2021-09-27 오후 1:22:38

    수정 2021-09-27 오후 1:22:38

[이데일리 이선영 기자]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송종국이 배우 박연수와 이혼 후 7년 째 산골생활 중인 근황이 공개되며 관심이 쏠리고 있다.

26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마이웨이’에서는 송종국의 모습이 담긴 예고편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송종국은 강원도 홍천 산골에서 홀로 지내면서 “사람 만나는 것 자체가 싫더라. 정신적으로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송종국은 산속 생활을 택한 이유에 대해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았다. 사람 만나는 것 자체가 싫더라,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었다”고 밝혔다.

(사진=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예고편 캡처)
이어 전처인 배우 박연수와의 이혼과 관련해 “1년 정도 아예 연락을 안 했다. 자격이 없는 행동이었으니까”라고 말하며 눈가를 훔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앞서 지난 7월 송종국은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그는 산에서 약초를 캐며 자연인으로 살아가고 있다고 근황을 밝혔다.

송종국은 도망치듯 산에 들어와 한동안 누구와도 연락하지 않고 산속에서 집을 짓고 혼자 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산에서 약초를 캐며 반려견들과 생활하고 있었다.

당시 송종국은 “산에 온 지 7년 됐다. 1년 정도는 가장 친한 주위의 친구들과도 연락을 안 할 정도였다”며 “저는 강하다고 생각하고 잘 이겨낼 줄 알았는데 힘들었다. 이대로는 못 버티겠다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저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들의 공격이 끝이 없는 것 같았다. 이혼이라는 게 부부간의 일이라 아무리 친한 사람도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서는 100% 알지 못한다”며 “전까지는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았는데 그땐 제가 엄청 많이 일할 때니까 사람들이 저를 다 이상하게 생각하는 것 같더라. 그래서 그때 싹 접고 들어와 버렸다”고 전했다.

한편 송종국은 2006년 박연수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지난 2015년 이혼했다. 아이들은 박연수가 양육 중이며 현재 딸 지아는 골프 선수를, 아들 지욱은 축구 선수를 꿈꾸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다큐 마이웨이’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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