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내년 견조한 이익 개선 전망 -하나

내년 356억원 영업익 전망…수익성 개선
노브랜드 버거·대체육 등 신사업 순항
  • 등록 2021-11-30 오전 7:37:02

    수정 2021-11-30 오전 7:37:02

[이데일리TV 이지혜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30일 신세계푸드(031440)에 대해 내년 견조한 이익 개선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만원을 유지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신세계푸드의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7%, 36.0% 증가한 1조4300억원, 35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동사의 급식·외식 등 기존 사업부는 자체 구조조정을 통해 유의미한 수익성 회복을 보여주고 있다”며 “노브랜드 버거 가맹점의 견조한 매출액 증가로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동사의 신사업은 순항 중이다. 심 연구원은 “‘노브랜드 버거’ 가맹 사업의 이익기여도는 올해 10%에서 내년 26%까지 상승할 것”이라며 “내년은 로열티 수취와 제조공장의 가동률 상승으로 이익 레버리지가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10월 기준 ‘노브랜드 버거’ 가맹점 수는 100개를 돌파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어 “7월 스타벅스의 대체육 샌드위치 출시로 향후 B2C(기업과 소비자 사이 거래) 채널로의 판매 영역을 넓혀나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동사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4.8% 증가한 64억원을 기록했다. 시장 예상에 부합한 동사의 3분기 실적에 대해 하나금융투자는 외식 적자 축소와 베이커리·제조 이익 증가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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