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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득점왕 손흥민, 현지매체 선정 시즌 베스트도 싹쓸이

  • 등록 2022-05-24 오후 12:00:51

    수정 2022-05-24 오후 9:51:21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한 손흥민. 사진=AP PHOTO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30·토트넘)이 현지 매체들이 선정한 시즌 최고 선수 자리를 휩쓸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4일(한국시간) 손흥민이 2021~22시즌 누적 파워 랭킹에서 8만1031점을 얻어 1위를 올랐다고 발표했다. 파워 랭킹 1위를 차지한 손흥민인 스카이스포츠 선정 시즌 최고 선수 타이틀을 얻었다.

2위는 맨체스터 시티의 리그 2연패를 이끈 케빈 더브라위너(7만1973점), 3위는 손흥민과 공동 득점왕에 오른 모하메드 살라(리버풀·7만4336점)가 차지했다.

스카이스포츠는 “살라가 시즌 대부분 기간 파워 랭킹 1위를 지켰지만 손흥민이 막판 떠오르며 마지막까지 경합을 벌였다”며 “결국 손흥민이 리그 마지막 날 강등팀 노리치를 상대로 2골을 터뜨려 5-0 대승을 이끌면서 파워 랭킹 챔피언이 됐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손흥민은 페널티킥 없이 리그 최다인 23골을 넣는 숨 막히는 활약을 펼쳤다”고 찬사를 보냈다.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을 ‘팀 오브 더 시즌’에 뽑힌 11명으로 짠 4-3-3 포메이션의 왼쪽 공격수로도 선정했다. 팀 동료 해리 케인과 득점왕 경쟁을 벌인 살라가 공격수 3명에 함께 자리했다.

영국 BBC방송도 손흥민을 ‘팀 오브 더 시즌’에 포함시켰다. 손흥민은 4-3-3 포메이션에서 살라, 사디오 마네(리버풀)와 함께 공격수 3명에 들어갔다.

BBC는 “케인이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이 불발돼 실망하는 동안 토트넘을 지킨 사람이 바로 이 한국 국가대표 선수였다”며 “손흥민은 시즌 내내 탁월한 모습을 보였다”고 평했다.

아울러 “득점왕은 꾸준히 골을 터뜨렸던 손흥민의 노력을 기리기 위한 적절한 헌사”라며 “EPL 득점왕에 등극한 첫 아시아 선수가 됐다”고 전했다.

영국 데일리메일도 손흥민에 대해 “지금 월드클래스 역량을 갖춘 선수”라고 평가하며 ‘팀 오브 더 시즌’ 왼쪽 윙 공격수 자리에 배치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지칠 줄 모르는 듯이 뛰면서 이기적이지도 않지만 언제든 득점 기계가 될 수 있는 선수”라며 “살라, 더브라위너와 함께 올 시즌 최고 선수 후보”라고 극찬했다.

그밖에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지난 21일 축구 담당 필자 12명이 각자 자신만의 베스트 11을 공개했는데 12명 모두 공격진에 손흥민의 이름을 올렸다.

미국 NBC방송 역시 24일 축구 담당 필자 3명이 ‘팀 오브 더 시즌’을 공개했는데 손흥민의 이름이 빠지지 않았다. NBC의 축구해설가 니콜러스 맨돌라는 손흥민은 올 시즌 최고 선수로 뽑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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