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금리인하 지원 대상은 7월말 기준, 연 7%초과 새희망홀씨대출 등 서민성 일반신용대출을 보유 중인 다중채무자(신한은행 포함 3개 이상 금융기관 대출 보유)를 대상이다.
예를 들어 현재 서민성 신용대출을 이용하는 고객의 금리가 연 9%로 가정하면 최대 연 1.5%포인트를 적용하고, 고객의 금리가 연 8%로 가정하면 연 1%포인트를 적용해 최종 고객의 금리는 각각 연 7.5%, 연 7%로 금리가 인하된다.
신한은행은 이번 상생프로그램 지원대상 금액이 약 7500억원이며, 약 7만2천여명의 고객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신한은행은 지난 7월초 5%초과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하 조치, 5년 기한연장을 통한 분할상환금 완화, 금리상한 주택담보대출 약정시 가산금리 면제, 전세자금대출 2년 고정금리 인하 등 금리 상승기 상생 금융 조치를 이행 중이다.
한편 신한은행은 연 2회 정기적으로 발송하는 금리인하요구 안내 문자를 5월부터 월1회 정기적으로 발송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많은 고객들이 금리인하요구권을 늦지않게 행사 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