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소송' 한경, 中서 7월 단독 콘서트 '논란 예고'

  • 등록 2010-06-24 오전 10:56:19

    수정 2010-06-24 오전 10:56:59

▲ 슈퍼주니어 중국인 멤버 한경이 내달 중국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탈퇴 선언과 동시에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한 한경이 내달 단독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어 논란이 예고된다.

24일 한류 사이트 올케이팝을 보면 한경은 오는 7월17일과 18일 중국 베이징에 있는 베이징 전시센터에서 단독 공연을 연다. 지난해 12월 SM 소송을 제기한 이후 7개월여 만의 독자 활동인 셈이다.

하지만 한경은 아직 SM과의 소송이 마무리되지 않아 파문이 예상된다. 또 한경의 독자 활동은 슈퍼주니어 팬들에게도 작지 않은 충격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한경 없이 4집 '미인아'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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